the Ryu's life~

내 모습을 보는건 어렵지 않은데... 내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무언가는 없는걸까... 내 머리속.. 마음속.. 나도 잘 모르겠다...

곰탱아... 널 위한 선물은 아닌데... 이 곰탱이.. 넌 귀걸이 주인이 아니란 말이지!

작년보다도 많이 온다... 눈 오고 있는걸 보면 좋지만 오고 나면 너무 싫다.. 다니기도 어렵고... 뒷처리도 어렵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운전하는게 방해가 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심하게 된다. 살면서 뭔가를 선택하고 중요한 일 앞에서는 이런 비슷한 안전장치라는게 있으면 좋겠다

탁 트인 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너무 분다... 싸늘하다.. 혼자여서 그런가... (은근히 휴대폰에 있는 파노라마 기능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늦은 가을이라 그랬는지... 한적하게 여유를 느끼기도 힘든... 어쩌다가 들린 곳에서 충남 서산의 어느 곳...

누가 점검을 좀 해 주면 좋으련만....

서류업무가 많아지면서 늘어나는건 커피 마시는 양 뿐인듯하다. 중독되겠다. 커피 보다는 사람에게 중독되어야 할텐데...